요즘 디램 가격 인상 때문에 IT 기기뿐 아니라 가전제품까지 가격 인상이 예고되고 있죠. 벌써부터 저는 그게 체감되고 있고 내년도 좋아지기 쉽지 않다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적어도 올해는 바꾸는 게 아니고 기존 장비로 버텨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한 달 정도 됐나요? 이제 다음 주면 고등학교 기숙사로 들어가는 우리 집 큰 아이의 노트북 메모리 업그레이드를 위해 집에 있던 구형 노트북 두 대를 분해해서 메모리는 교체해 주고 128GB의 M.2 NVMe SSD와 M.2 SATA SSD가 하나씩 그리고 SATA SSD도 하나가 생겼는데 이걸 활용할 방법이 없네요. 외장 케이스나 인클로저를 사려니 128GB 활용해 보자고 개별 케이스를 사는 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혹시 M.2도 HDD 도킹스테이션 같은 제품이 없을까 해서 찾아보니 역시 있습니다. 바로 주문을 했고 지난주 목요일에 도착을 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마이워 3베이 도킹 스테이션 M.2 NVMe SATA SSD 케이스 & 2.5/3.5인치 SATA HDD 인클로저, 30TB/8TB 지원, 오프라인 복제용 어댑터 포함이라는 제목으로 판매하고 있는 도킹스테이션입니다.
상자를 열면 좌측에 제품이, 우측에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이 있을 것 같은 상자로 구분되어 있는 게 보입니다.
전체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12V 3A 전원 어댑터
- USB-C to USB A 케이블
- 클론 도킹 스테이션
- 사용 설명서
크기도 작고 두께도 얇은 짙은 회색 플라스틱으로 된 클론 도킹 스테이션입니다. 상단에 M.2 슬롯이 두 개 있고 상태 표시등이 7개가 나열되어 있고 Clone 버튼과 Power 버튼이 각 1개씩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면부에는 SATA 슬롯이, 후면부에는 DC 12V 전원 단자와 Type-C 단자, NVMe to SATA, SATA to NVME로 복사 방향을 설정하는 스위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한 것보다 열이 많이 발생하는 걸까요? 하단에는 열을 식히기 위한 걸로 추정되는 구멍들이 많이 보입니다.
전원 어댑터와 USB 케이블을 노트북에 연결하고 테스트를 진행해 봅니다. 분해한 2개의 노트북에서 가져온 M.2 NVMe와 M.2 SATA 그리고 2.5인치 SATA SSD를 모두 연결하고 POWER 버튼을 눌러서 전원이 켜진 걸 확인 후 테스트를 해 봤는데 제가 생각한 것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저는 상단에 M.2 단자가 두 개 다 NVMe와 SATA 호환이 되는 줄 알았는데 단자 아래에 표시된 것처럼 좌측에만 NVMe가 인식되고 우측은 SATA만 인식됩니다. 그리고 상단의 M.2 SATA와 측면의 SATA 단자 중 하나만 사용이 가능하고 동시 사용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니까 M.2 NVMe SSD를 두 개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는 걸 구매할 때는 미처 인식하지 못했네요. 😅
뭐 그래도 이 제품 덕분에 M.2 NVMe SSD, M.2 SATA SSD, 2.5인지 SATA SSD 3개 데이터를 모두 확인하여 백업할 거 백업하고 포맷 깔끔하게 했으니 일단 돈값은 한 거 같고 이제 이 SSD들을 용량이 적어서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 좀 해 봐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날 수 있길 희망하며 IDSTORY: 테크에 로그인 로그아웃하겠습니다.
IDSTORY 테크 리포트: 마이워 3베이 핵심 요약
| 제품명 | 마이워(Maiwo) 3-Bay 도킹 스테이션 (M.2 + SATA) |
| 인터페이스 | USB 3.2 Gen2 (Type-C 연동) |
| 지원 규격 | M.2 NVMe(좌), M.2 SATA(우), 2.5/3.5인치 SATA HDD/SSD |
| 주요 기능 | PC 연결 없이 데이터 복제 가능 (오프라인 클론 기능) |
| 주의 사항 | 우측 M.2 SATA와 전면 SATA 슬롯 동시 사용 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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